지난 4~5월간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성주지부는 벽진면 한 가정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복지사각가정을 발굴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당 단체는 이날 대구희사모 회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를 진행한 벽진면의 이 모씨 가정은 2년 전 참외 수확 중 일하다 쓰러져 현재 투병 중에 있으며 재활과 치료로 집을 방치한 상태였다.
이에 두 달간 모금한 기탁금 200만원과 쌀을 이씨에게 전달하고 난방 보일러를 교체해 온정을 더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성주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함께 봉사에 참여한 대구희사모 및 우리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