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월항농협 장수대학 회원 및 원로조합원 등 120여명이 울진 일원을 찾았다.
선진지 견학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수산자원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장수대학 조태열 회장은 “모처럼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월항농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월항농협 강도수 조합장은 “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진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농협중앙회가 서울에서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식’을 가진 가운데 월항농협은 투자기업의 혁신기술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 조합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인공지능 자동 선별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작업인력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