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제일교회는 지난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성주지역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예배시간을 가졌다.
이날 6.25참전자회,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광복회, 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100여명에게 선물을 기증하고 일반 교인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해성 담임목사는 “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기억하는 것으로 살아있는 자의 사명”이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성도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도록 축복한다”고 전했다.
류호근 장로는 “참전용사를 비롯한 각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하며 매년 행사로만 하는 예배가 아닌 늘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현 보훈단체 연합회장은 “해마다 자리를 마련해주는 목사님과 장로님,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주제일교회의 무궁한 발전을 하나님께 기도하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제일교회 김영준 장로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0여명을 횟집으로 초대해 점심과 오찬을 접대해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