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미술협회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기획전 ‘별이뜬다展’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성주미술협회 창립 14년을 맞아 11번의 정기전에 이어 2024년 3번째 기획전이 마련됐다.
협회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정기전과는 다르게 구성원들의 새로운 예술 모색과 역량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기획전은 11명의 회화작가를 비롯해 공예작가(4명)와 사진디자인작가(6명)의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전정호 협회장은 “14년이란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성주미술협회의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하고 미학적 완성과 교감, 그리고 작가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획전에 많은 분들이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심과 소통은 우리 작가들에게 격려와 힘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