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6월 26일부터 읍내를 순환하는 전기마을버스 노선을 새롭게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노선개편은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해 그간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함은 물론 비효율적인 마을버스 운행을 극복코자 시행된다.
총 4개 마을버스 노선 중 이용객이 꾸준한 1·3·4노선은 문화예술회관·삼산1리·성산동고분군·성산3리 등 읍 외곽으로 연장 운행하며, 이용객이 저조한 2노선은 전면 개편해 성주일반산업단지 운행을 개시한다.
개편노선에 대한 이용객 의견수렴을 위해 한 달간 시행하는 시범 운행기간 동안은 무료탑승을 실시하며 자세한 노선 및 운행시간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대중교통 어플로 확인하면 된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교통복지가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바라는 편리한 대중교통 정책을 하나씩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