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성주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성주군이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체육회와 성주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별고을체육관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분산 개최됐다.
개회식엔 각 시군에서 모인 600여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이병환 군수, 윤혁진 경상북도탁구협회장, 김성우 군의장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선수들에게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동호인간 화합의 대축전이 될 수 있길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부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부 종합우승은 경주시, 군부 종합우승엔 성주군이 차지했다.
또한 시부 준우승은 경산시, 3위는 영주시가 차지했고 군부에선 칠곡군이 준우승, 울진군이 3위에 오르는 등 특히 성주군은 작년 준우승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군부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이병환 군수는 "22개 시·군 탁구 동호인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