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은 지난 14일 환경 교육의 연장선으로 자원순환활동인 3R&U(Reduse, Reuse Recycle Upcycle)를 실시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우유팩과 건전지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폐기물로 모으면 재활용 할 수 있음을 알게 했다.
학생들은 지난 반 년 동안 학교에서 발생하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았으며, 이를 벽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했다.
학생회 부회장은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고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벽진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