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행복기동대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선 성주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관련 사업경과 소개, 행복기동대 역할 교육, 행복기동대 위촉 및 선서, 촛불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또한 10개 읍면에 촛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내 어두운 곳에서 외롭고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 zero 복지사각지대 zero’를 목표로 증가하는 1인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52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AI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도 사람의 역할을 다해줄 수가 없다”며 “고립 위험이 있거나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집이 있으면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성주군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