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새마을회,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이 지난 9일 김천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성주군새마을회 노기철 회장, 성주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석춘식 회장, 성주군새마을부녀회 허정순 회장, 수륜면지도자협의회 이정훈 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을 축하 및 격려했다.
이날 8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생 중 성주군은 이흥수 성주읍협의회장, 김선유 초전면협의회장, 김순화 용암면상신리부녀회장, 박지소 용암면문고회장이 6기 입학생으로 포함돼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회 진행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의 혁신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 것은 새마을의 도전정신과 신념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운동"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