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2일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선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위원장 : 김영호, 노경미)와 군의원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의 총사업비 350억원중, 선남면에 문화누리센터 건립, 면소재지 안전보행길 조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24년에서 2028년까지 5년간 13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선남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위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속적인 주민위원회 회의 및 설문조사 등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