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도시재생기초센터는 주민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어울림복합타운에서 프리저브드 모스를 이용한 `청소년 테라리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어울림복합타운내 공간활용 및 환경미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주체의식을 함양코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엔 성주여중생 15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인재교육원의 변정윤 강사를 초빙해 지역 특색을 담은 작품을 복합타운내 벽면에 전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이 새로운 건물에 전시돼 신나고 뿌듯하다"며 "도시재생이란 사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수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리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의별 문화교실을 주최하는 도시재생센터는 내달부터 중장년을 중심으로 힐링원예 교육을 실시해 어울림복합타운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