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초 총동창회는 지난 6일 모교 운동장에서 정기총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홍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박길환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종석 고문과 이덕성 농협조합장, 주규석. 박노경 前 회장, 김호석 안동시 의원,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원, 이병월 수석부회장 등 동창회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집행부 인사, 경과보고, 칠순 케익크 커팅, 체육대회, 초청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길환 회장은 “지난 여름 무더운 날들을 뒤로하고 풍요로운 가을날씨 체육대회를 개최하게돼 감개무량 하다”며 “귀한자리 정성을 다해 준비 한 만큼 좋은시간 보내시고 좋은추억 많이 쌓아 마음껏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석 고문과 이덕성 조합장, 김호석 시 의원, 김종식 군 의원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에 동문들간의 교류와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지내시기 바라며 모교 운동장에서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임원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체육대회 종목은 윳놀이, 발묶어 달리기, 신발양궁경기, 제기차기로 이어지고 노래자랑 대상은 23회 김예림 동문이 차지하고 경품 추첨 행운의 주인공은 34회 김진용 동문에게 돌아갔다.
백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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