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을 맞아 성주군체육회는 지난 5일 성주별고을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우리, 성주는 즐겁다!’란 주제로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며 10개 읍·면 5천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흥겨운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총 14종목으로 육상을 비롯해 돼지몰이, 파크골프 퍼팅, 힘차게 하늘높이 슛! 게임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로 꾸며졌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번외종목으로 내빈친선 400미터 릴레이 경기가 눈길을 모은 가운데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군청팀, 군의회팀, 기관단체장팀, 체육회팀 등 총 4팀의 경기가 펼쳐져 기관 간 화합도모는 물론 큰 즐거움이 더해졌다.
대회결과는 월항면 종합우승, 성주읍 준우승, 선남면 3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 모든 면에서 입장상, 응원상, 화합상 등 특별상을 수상해 기쁨을 누렸다.
이규현 체육회장은 “격년으로 치러지는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음껏 즐겨주신 군민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하며 살기 좋은 명품도시 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이 기사는 성주방송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