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19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브라보 성주읍! 치매&커피 페스티벌`이 열렸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주읍민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성주읍 새로운 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가야산 신규 탐방로 개방을 축하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맥주 빨리 마시기, 태권도 및 트로트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2일차엔 우리동네 노래자랑이 진행된 가운데 성주읍내 20여개의 마을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큰 박수를 받았다.
성주읍치맥&커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성주읍이장협의회 및 성주읍금요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읍내 6개의 치킨집 포함 커피(리버스), 간식차, 자활센터(십원빵)가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배해석 읍장은 "올해는 35년만에 읍 청사가 이전을 하고 군수님의 공덕으로 가야산 신규탐방로가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읍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