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구시지부 남구지회는 지난 15일 천안 독립기념관 참배 및 호국순례 행사를 가졌다.
전일남 사무장의 안내로 이 자리에는 이종삼 지회장을 비롯해 장상술, 한영우, 대의원과 서성기, 우수정, 김영기, 류방규, 박진수, 운영위원과 이용근, 권기복, 백철현,회원 포함한 40여명이 동참했다.
출발에 앞서 조재구 남구청장은 배웅을 나온 자리에서 “이곳에 계신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눈부신 성장과 발전으로 저희 후세들이 평화와 번영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호국순례 행사 하는동안 사고없이 잘 다녀오시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종삼 지회장은 버스내에서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행동과 지침에 관한 안보 강의가 이어지고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역량을 발휘해 상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행은 천안 현충원을 합동 참배한 후 독립기념관, 컬처박람회 전시관, 통일 염원의 동산, 진달래 동산, 천안K-컬처박람회, 일원 등을 관람하고 석면에 새겨진 월남전참전자 개개인 성함 명단까지 확인하고 단체 기념촬영후 일정을 마쳤다.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