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벽진면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벽진농협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날 파크골프협회 벽진면회 유상춘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성별로 나눠 진행한 경기에서 종합타수를 기준으로 입상자를 선정한 결과 남자부는 59타를 기록한 박기용 씨, 여자부는 67타의 김옥수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와 더불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각종 농자재 및 생필품 등이 증정돼 힘찬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벽진농협 권윤기 조합장은 “무사히 경기를 치르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조형철 벽진면장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벽진농협 임직원과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