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성주참외 스마트팜 운영에 관심있는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활용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63개 농가를 대상으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스마트 원예생산기반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외 신성장 동력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환경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작물생리 교육, 성주형 스마트팜 활용요령 및 사례 공유, 스마트팜 장비 활용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연구사가 환경관리 및 작물생리를 강의했으며 센터에서 스마트팜 활용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스마트팜 설치업체 참여로 각종 장비설명과 비상시 대처요령 및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등 현장감 넘치는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의 안정적 도입과 활용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교육을 통해 성주참외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