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성주군테니스협회와 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 별고을가족테니스단이 주관하는 ‘제37회 성주군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대회에선 12개 클럽(23팀), 250여명 회원을 비롯해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인의 역량과 결속을 다지는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결과는 △A그룹 우승 21세기(청)클럽, 2위 초전클럽 △B그룹 우승 초전클럽, 2위 소방서클럽, 3위 신우클럽 △C그룹 우승 가야(청)클럽, 2위 거성클럽, 공동3위 소방서(청)·스타(청)클럽이 차지했다. 　 또한 △D그룹 우승 가야(백)클럽, 준우승 스타(백)클럽, 공동3위 소방서(백)·초전(백)클럽 △E그룹 우승 참별클럽, 준우승 소방서클럽, 공동3위 노러브·BTSC클럽, 장려상은 별고을가족테니스단(청)·별고을가족테니스단(백)팀이 최종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창단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소방서클럽은 각 그룹별 입상 결과 최종우승을 기록했으며, 본선경기 후에는 어린이대회 레드볼대회를 진행했다.　 이경태 협회장은 "400여명이 훌쩍 넘은 협회와 스포츠클럽, 별고을테니스단 회원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많은 관심에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공동체 단합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