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육군 50보병사단 고령·성주·칠곡대대 소속 성주군 여성예비군들이 6·25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을 실천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영호 성주군 지역대장과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함께 의견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여성예비군들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총 100kg, 젓갈 50kg를 손수 담궜으며, 이를 소분해 참전용사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에 참여한 오해영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참전용사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PDF 지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