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성주소방서 직원들은 `119아이행복 돌봄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돌보미 인력을 만나 돌봄터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격식 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와 돌봄터 운영인력 간의 벽을 허물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돌보미들은 운영 중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돌봄터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성주소방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119아이행복 돌봄터의 발전을 이끌고 더 나은 돌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돌보미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처럼 서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