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지부 달성군지회(지회장 임규원)는 지난 12월5일 달성군 보훈회관 4층 강당에서 2024년 총회 및 안보교육, 회원 위안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경열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박영미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김은영 군의장과 박승국 보훈단체 연합회장, 김영칠 6.25참전자 지회장, 김영덕 前 지회장, 박수일 고엽제 전우회 지회장, 임동호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조판자 유족회 지회장,외 회원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윤홍식 달성군 향교 장의는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이곳에 계신 파월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유교사상 및 안보교육 강의를 40여분간 시행했다.
임규원 지회장은 "보훈정책에 있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들의 마음자세는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똘똘 뭉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미 보훈정책과장은 "월남전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년에는 참전명예 수당의 인상계획으로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처우와 예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진행은 총회 및 안보교육과 유교사상,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격려사, 연혁보고, 문화예술공연, 노래자랑순 등으로 진행됐다.
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