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아 성주소방서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안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 경로당 소방왕 경진대회`를 가졌다.
현재 성주지역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매주 2회가량 노래, 운동, 건강정보 등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소방안전 지식을 쉽게 습득하고 실제 위급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19 신고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제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특히 119 신고 시 필요한 정보제공 방법 등을 배워 실전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했다.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어르신들이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나도 소방관이 될 수 있다`는 의식과 자신감을 얻고 위급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