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 이동팀은 지난 22일 성주읍 예산리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어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보훈팀은 보훈대상자의 고령화 추세에 맞춰 원거리 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Mobile-Office 개념의 현장방문 맞춤식 근접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훈서비스 행정이다.
이날은 김천민원실에서 방문하여 민원상담 및 접수처리와 보훈제도 소개를 비롯한 개인별 맞춤형 복지지원 등을 현장에서 운영했다.
이에 관계자는『고령화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나 보훈관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보훈가족들이 직접 민원창구를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동보훈팀을 운영하기로 했다』며『앞으로 국가유공자와 참전군인 등이 성주지역에서 한층 편리한 보훈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우경 상이군경회장은『그동안 서비스를 받기 위해 김천이나 대구까지 가야했지만 이동보훈 서비스로 상담이나 생활민원을 처리하게되어 기쁘다』며『앞으로 더욱 많이 홍보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