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회의소는 지난 27일 ‘창립 제50주년 전역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소망의 뜨락에서 개최했다.
허동호 상임부회장이 52대 회장으로 취임한 가운데 회장단 및 회원 가족, 23개 로컬회장단, 군·군의회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회원들의 JCI 신조·미션 제창과 비전 낭독을 시작으로 창립 기념식에선 JC가족 소개와 이임사, 특별·대외표창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배희철·유영진 회원이 중앙회장 특별표창을, 박재영 회원은 재적 10년 특별표창을 받았으며 박찬종·박수원 회원에겐 지구회장 특별표창을 전달했다.
2부에선 본격적인 신임회장단 취임식과 재직기념패 전달, 전성섭·김대희 회원의 전역식을 진행해 큰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김태균 이임회장은 “역대회장님과 동기, 후배님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무사히 단체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며 “지역 최고의 청년단체인 청년회의소 신임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 자리에서 지역과 단체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허동호 신임회장은 “어렵고 힘든시기 큰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임원진들과 성주발전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처럼 이임회장단과 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고 청년만이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지역 곳곳에 전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성주JC는 허동호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이경호 상임부회장, 김진영 내무부회장, 배민수 외무부회장, 박재영·배희철 감사, 김태진 사무국장 등이 다음 회기를 이끌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