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뱃살줄이기 클리닉 및 건강기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부적절한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운동보급으로 건강생활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4개월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이에따라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접수중이며, 이때 뱃살 줄이기 클리닉은 신청자 중 복부비만 수치가 높은 사람을, 건강기공 체조교실은 신청자 중 고혈압·당뇨 환자를 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시작 전·후 개인별 기초 체력검사, 중성지방, 체지방 측정, 혈액검사 등을 통해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며, 뱃살 줄이기 클리닉은 근력 및 복근운동, 스트레칭, 태보 등의 운동교육과 복부비만 탈출을 위한 식단 구성등의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건강 기공체조교실은 기공체조, 명상, 단전호흡, 경혈마찰법 등을 주 내용으로 주 2회 4개월간 실시해 건강 위험요인 감소 및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분위기 및 환경 조성으로 군민이 함께하는 건강 세상 성주를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