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성주군 금수강산면 무학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작업에 몰두했다.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을 목표로 운영하는 지원단은 지난달 5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발한 파쇄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13건, 총 6.46㏊의 면적을 파쇄했다.
신청자 김 씨는 “잔가지를 태우거나 파쇄할 힘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도움을 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산림 100m이내 연접지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의 농업인, 그 외 작목을 순차적으로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