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2025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미세먼지 주범인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해당사업에서 성주군은 2017~2024년까지 53억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3천450대를 처리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18억4천만원을 확보해 777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제1항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5등급의 경우 경유 이외 연료도 포함해 조기폐차 시기를 한 층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경유차의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하려면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http://www.mecar.or.kr)에서 조회하거나 군청 환경과(930-6186~8)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과 관계자는 “올해 노후차량 조기폐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조기폐차로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