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회의실에서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농지지원 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농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성주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 제도 및 임대수탁을 통해 지난해 39개 농가에 23ha를 지원하며 청년농의 영농정착을 이끌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농 대상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 농지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제도를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돈석 성주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의 성공적인 영농활동 수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