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발을 뗀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초등ART돌봄서비스’가 올해부터 아동 교육시간을 1년간 42시간에서 60시간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문강사와 아동의 1:1 매칭으로 예술교육 및 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 서비스로, 면 지역아동 대상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장르는 미술·공예, 피아노, 아트쿠킹, 해금, 스포츠, 역사, 영어학습 등으로 아동이 추가 희망하는 교육분야를 직접 제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갑자기 부재할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아동의 가정, 금수문화예술마을, 경북청년예술촌, 창의문화센터, 강사 전용공간 등 아동들이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장소도 유연하게 운영한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농촌가정 및 취약지역 돌봄뿐만 아니라 교육 틈새까지 메워 부모가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지역간 돌봄·교육의 불균형이 해소돼 성주의 모든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