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성주군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맘쏙 영양레시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8회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기간 동안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편식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요리활동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식재료를 만지고 요리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내 출산지원팀(054-930-83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