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읍면 사회단체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범군민 운동인 ‘쓰레기 없day, 줍깅데이’를 지난 7일 선남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10개 읍면에서 3월부터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줍깅데이는 2025성주 참외 전국 마라톤 대회를 맞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등 선남면 이장협의회 및 관내 새마을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주 관문도로인 국도 30호선 도로변과 낙동강 및 백천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성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정화 참여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이명길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깨끗한 성주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기를 맞아 바쁜 시기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선남면은 성주의 관문으로 항상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성주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참외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선남면을 시작으로 사회단체 회원들이 줍깅데이 릴레이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생활화해 성주군이 탄소중립 실천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