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밖숲 일원과 한개마을 주변에 설치된 노후 포충기를 교체하는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발 빠른 대비로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코자 성주군은 지난 13일 관내 휴식공간을 대상으로 포충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가로등에 설치된 LED포충기는 빛을 이용해 모기, 하루살이, 날벌레 등을 유인해 퇴치하는 물리적 방제기기로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함에 따라 낮은 소비전력으로 소음이 없고,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그리고 가야산 등산로 입구 및 성밖숲 공원에 설치한 해충 기피제 분사기함에 사용방법을 영어로 병행 표기해 외국인들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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