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역사·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며 소양을 높이고자 마련한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가 작년에 이어 내달부터 열릴 예정이다. ‘성주 성산동고분군 제48호분의 재발굴’이란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역사강좌는 최근 재발굴한 제48호분 의의와 축조양상, 출토된 장신구 등에 대해 살펴본다. 제1강좌(5.2) ‘일제강점기 제48호분의 조사와 재발굴의 의의’에서 재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제2강좌(5.9) ‘제48호분의 축조 양상’에선 축조양상을 비롯해 재발굴 당시의 상황 등을 알아본다, 마지막 제3강좌(5.16)는 ‘제48호분 출토 장신구의 고찰’를 통해 출토된 장신구 포함 성산동고분군 내 귀금속제 장신구를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성주군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본 강좌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고분군전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하며 모집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5일까지 강좌 당 25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방법은 방문접수 또는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새소식 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sonin726@korea.kr)로 제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