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통재라!이 어인 비보이며이 무슨 청천벽력인가다시 불러보는 이기원 회장님!격동의 을사년(乙巳年)아직도 하실 일 태산같은데무엇이 그리 급하시길래사랑스런 가족 형제 자매고향산천 성주 초중고 친구들산업의 역군 제스코 가족 등보고픈 벗 우리 모두를 남겨놓고어찌 저승길 재촉하셨는가다시 불려보는 친구!자랑스런 이기원 만년 회장님우리 언제 다시 만날수 있나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더 이상 말과 글이 필요없구나호탕한 남자 청년같은 이 회장이툴툴 털고 벌떡 일어나길바라는 수많은 친구들과말 한마디 소주 한잔 못하고이별의 강에 서서 작별을 고한다멋쟁이 이기원 회장, 잘 가거라두손 모아 삼가 명복을 빈다 2025. 4. 15 친구들의 눈물겨운 마음을 모아 友 최 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