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4월 월례회가 지난 24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내 성주사람들이야기관에서 열렸다.
이날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을 포함한 경북 남부권 1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의회 간 협력과 소통의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의 시군의회에 대한 위로차원에서 성금을 준비한 가운데 추후 전달키로 뜻을 모았다.
한편, 참석자들에게 성주참외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시식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가공식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와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세심한 준비 덕분에 성대한 손님맞이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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