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29일까지 전남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제1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서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종합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겨루기, 품새 2개 종목으로 전국 34개 실업팀과 일반부 등 820명 출전한 가운데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김은빈(-62kg급) 선수가 금메달, 신정은(-73kg급)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들어올렸다.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 박은희 감독은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선수들의 보여준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