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권지연(용암중) 교사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를 발굴해 참다운 스승상 정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올해 전국 유아, 특수, 초등, 중등 및 대학 분야에서 총 11명을 선정했고 권지연 교사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유일하게 중등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지연 교사는 2024년 교단 에세이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를 출간하면서 학교와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개선했다. 교육기관 및 동네책방과 연계해 북토크를 실시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교육 3주체의 화합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5 성주교육설명회에서 교육 주체 모두에게 강연을 하는 등 교육적 큰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권 교사는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 그 순간을 함께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 여기며, 든든한 지지자가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어른‧스승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애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권 교육장은 “교육 전반에 좋은 교육적 영향력을 행사해 감사하며 모든 선생님의 가르침이 많은 학생들에게 귀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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