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교육(배 품목회 농업인 교육)이 지난 15일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제 농업 시장의 개방 압력과 국내 시장의 소비감소에 따라 위기를 맞고 있는 배 과수농업의 경쟁력 제고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실시된 교육이다.
또 최용문 박사(농촌진흥청 나주 배 시험장)는 관내 배 재배농가 1백60호 80ha에 대하여 배 과원 토양관리 기술교육과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성주가야산배의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배 과수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친환경 안전 과실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산비 절감 기술 확대보급으로 과수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