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구시 보훈단체는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 볼룸에서 해외 파병 용사의 날 위로연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구나희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장에는 김종술 대구지방 보훈청장을 비롯해 김태운 대구시청 보건국장과 유정근 경북도청 보건 건강 국장, 정장섭 고엽제전우회 대구시지부장, 이기철 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지부장, 상이군경회장, 무공수훈자회장, 광복회장, 유족회 지부장, 미망인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고엽제전우회와 월남참전자회 전우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기철 월남전참전자회 대구시지부장은 대회사에서 “해외 파병 참전자 위로연 자리를 만들어 주신 대구지방 보훈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월남전 참전 해외 파병으로 국가의 발전이 됐고, 대한민국 국군의 전투 장비가 현대화되고 국군의 위상이 향상돼 빈곤국에서 부강한 세계 강국으로 발전해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모든 분야가 세계가 인정하는 10대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행사 진행은 식전공연, 개식 및 참전부대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영상, 편지 낭독, 퍼포먼스, 기념공연, 부대가(청룡, 맹호, 백마)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한편 표창 수상 내역은 국가보훈부장관상, 제2작전사령관, 공군군수사령관, 제50사단장, 해병대1사단장, 공군전투사령관 표창장 전달식이 있었다.또한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오찬 및 환담 자리에서 건배 제의로 나선 정장섭 고엽제전우회 대구시지부장은 해외 파병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님과 김태운 대구시청 보건복지 국장님, 유정근 경북도청 보건 건강 국장님께 감사드리며, 관계자분들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해외파병 용사들의 발전을 위해 건배사를 제안했다. 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