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SJ컨벤션웨딩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및 회원을 비롯해 내빈,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해룡 이사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는 개회선언, 윤리강령, 기념사, 총재표창, 우정의패 전달, 장학금 전달, 차기집행부 등으로 이어졌다. 박남주 회장을 필두로 꾸려진 차기 집행부는 ‘새로운 도약, 멋진봉사!’란 슬로건으로 1년간 이병훈 1부회장, 김정수 2부회장, 김형춘 3부회장, 김동현 총무, 여동탁 재무, 이상덕 L.T, 성수경 T.T가 이끌어 나간다. 박남주 신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라이온스클럽 회장이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봉사로 인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단체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 모든 라이온이 회장이란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홍회복 이임회장은 "1년간 회장의 자리에 있으면서 라이온 여러분들과 함께 열정과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봉사활동은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며 “오늘 취임한 집행부 또한 봉사정신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외표창은 홍외복·여동탁·성수경·이상열·이기호L에게 수여했으며 클럽표창에서 공로상은 복진두L, 최우수봉사상엔 강성준L, 유공라이온 부문은 이상덕L, 유공가족상은 배유경L에게 주어졌다. 올해 신입회원으로는 김원섭·김문기·이우석·배지훈·심영보L이 입회하는 등 이밖에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로 큰 박수갈채가 나왔으며 친교의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