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호국보훈의 달 및 보훈회관 활성화를 위해 아동대상 ‘호국영웅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우리군의 독립운동가 88인zone, 6.25전쟁·베트남 전쟁 등 패널이 전시된 기억의 방을 둘러보며 보훈회관내 입주한 9개 단체 국가유공자 회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태극기 그리기 같은 활동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일깨운다.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는 2024년 보훈회관 건립 후 아이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세대간 교감을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등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프로그램 일정은 초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성주어린이집, 무궁화어린이집, 창천어린이집 등에서 진행한다.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 김태현 회장은 “어린이집 아동들의 방문은 보훈회관이 단순한 보훈가족들의 공간을 넘어 세대간 연결과 나라사랑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