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조부모 손자녀 돌봄 시행을 앞두고 선발된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직무 및 안전교육이 열렸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은 전국 최초 경북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저출산시대 자녀양육 공백 해소를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조부모에게 월 76만2천원(주휴수당 포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날 교육은 사업 직무이해 및 부정수급 방지 등 청렴교육에 이어 아이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방안을 제공했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은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든든한 양육기반을 마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