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문고로 급부상중인 성주고에는 지난 23일 성주고등학교에 이주호·임해규 국회의원이 방문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이창우 군수, 양영문 교육장, 이영성 성주고등학교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 뒤 학교를 시찰했다. 간담회에서 성주고등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지정 통합형고등학교로 시범 운영되어 대도시 학교 못지 않은 대학 진학률을 기록으로 명문고로 자리를 매김하게 된 성공비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주호 의원은『서울대 및 대거 수도권 합격을 비롯한 전교생 1백19명 중 1백17명이 4년제대학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 명문고로 거듭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임해규 의원은『오는 2007년부터는 자율시범학교가 아니라 힘든 점이 있겠지만 농어촌 대입특별전형 확대 시행 등 여러 가지 정책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며『지역인재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성 교장은『수준별 이동수업과 지정좌석제 독서실을 운영하고,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따로 모아 국·영·수 교사를 따로 배치해 집중 지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과의 간담회에서 임 의원은 『열심히 공부해 수도권대학에 입학하여 청와대로 놀러와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자』며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키도 했다. 한편 성주고등학교는 지난 2003년 3만5천여평의 대지에 본관3층 건물과 기숙사 5층 및 체육관 등 현대식 건물로 신축,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한 전국10개 통합고등학교로 선택됐다. 또 수준별 수업, 특보반 운영, EBS 교육방송 활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학력향상을 꾀한 결과 서울대 2명, 고려대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지역 명문고등학교의 대열에 입성했다. 아울러 성균관대·한양대·인하대·명지대 각 1명, 경희대 2명, 경북대 9명, 충남대 3명, 충북대·한국해양대 1명, 영남대 13명 등 전국 우수대학 합격생을 대거 배출, 내년 한해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지영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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