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주향우회(회장 이외수)는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소재 대가 한정식에서 3월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외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를 선언한 후 회장 인사·경과보고에 이어 체육대회 개최 등의 향우회 현안과 금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당초 4월 16일 개최키로 한 체육대회를 5.31 지방선거 관계로 연기해 오는 6월 11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재구향우회 이사회는 오는 4월 18일로 개최하되 장소는 추후 결정키로 했으며, 금년 정기산행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로, 회장단 회의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로 각각 결정했다.
아울러 재구 성주 향우회보 발간도 당초 계획대로 체육대회시 배포될 있도록 준비키로 했으며, 회보발간에 차질이 없도록 원고와 광고접수 등 세부사안에 관한 사전 논의도 있었다.
한편 재구성주향우회는 지난 85년 3월 발족, 초대회장에 백한기씨·2대 회장 이태원씨·3대 회장에 배재연 전 대구 행정대학장에 이어 지난 2004년부터 제4대 회장으로 전 국정원 대구시지부장을 역임한 이외수씨가 이끌어 오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