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성주도서관은 지난 6일 수륜면 청휘당에서 독서회 ‘별그림’ 회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별그림 그림책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부모들이 독서회 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연계활동과 그림책 낭독으로 진행됐다.
독서연계활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뤄 스피드 퀴즈와 독서 골든벨을 진행해 협동과 유대감을 높였다.
낭독회에서는 2·3인 또는 가족 단위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낭독과 관객 참여형 미니 역할극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웠다.
이은희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두가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