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선거풍토 정착시켜야”

정규성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발대식을 통해 본격 활동에 돌입한 부정선거감시단원들에게 올바른 선거풍토 분위기를 확립하기 위해 성실한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앞서 정 부위원장은 오는 5월 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바르고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과 21세기에 걸맞은 선거문화 창출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정착을 요구받는 선거임을 주지시켰다. 이에 공천헌금과 불법정치자금수수, 매수 및 향응 제공, 비방·흑색선전, 공무원 선거개입, 불법선거운동조직 설치·운영 등의 5대 선거범죄는 완전히 추방해야 할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이 땅에 공명선거의 뿌리가 튼튼히 내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감시단원들의 역할과 자세를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정 부위원장이 강조한 당부사항으로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치우치지 않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 견지, 선거의 자유 존중, 적법절차 준수 및 언행 유의, 관계법규의 숙지와 비밀 엄수, 직책의 자각과 성실이 있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