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중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박재원(사진) 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엄선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의 경연으로 친환경 농업기술과 품질,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성주가야산공동체에 소속돼 유기재배 등 친환경으로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하는 박 씨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유기농업의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가야산공동체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생태 보전을 목표로 뭉친 단체이며 고품질의 유기농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 지역농업의 선진모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