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우(수륜중, 1년)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당구(캐롬) 종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12~16일 전라북도 남원시 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당구 대회로 전국에서 약 1천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캐롬 종목은 정교한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예선을 통과한 한연우 학생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끈기 있는 플레이로 결승에 진출해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
교사들은 “연우는 평소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책임감 있게 몰입하는 학생”이라며 “학교생활과 운동을 꾸준히 한 노력의 결실이라 더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수륜중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분야를 가리지 않는 따뜻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