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함께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제14회 심산문화축제 성주의 마블’이 다음달 15일 광복절 당일에 열린다.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관·주최하고 성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경북 성주군 대가면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참가자들은 심산기념관과 김창숙 선생의 생가, 해동청풍비, 백세각, 건강문화캠퍼스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암호해독과 보물찾기 등 미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가운데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일반 5천원, 초·중·고 학생은 무료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8월 10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010-5054-1978)로 문자메시지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