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 16일 4~6학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2024년 10월 처음 창단한 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을 초청해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들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한 줄 소감문을 작성해 장애공감나무에 걸어보면서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엿봤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노력해 어려운 악기 연주를 한다는게 대단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조재국 교장은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